ⓒ 박순찬 북한에서 국내 반국가세력에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활동 지령을 보내고 있다고 국정원장이 주장했다. 대통령이 반공을 기치로 내걸면서 육군사관학교는 홍범도 장군 흉상의 철거를 강행하고,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공산당 기관지 운운하는 등 구시대적 메카시즘의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장도 서둘러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다. 총선승리를 위해 빼어들 수 있는 카드가 철지난 빨갱이 몰이 뿐이라는 사실이 윤석열 정부가 가진 국정운영 능력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국정원장 #오염수 구독하기 프리미엄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이전글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처세 다음글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화무십일홍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10,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공유 추천31 댓글4 공유1 시민기자기사쓰기 시리즈연재발행 오마이뉴스취재후원 기사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