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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가 올해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책가방 구입비 지원에 들어간다. |
ⓒ 박정훈 | 관련사진보기 |
경기 이천시가 올해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책가방 구입비 지원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초중고 입학생 288명이다.
시는 약 4300만원의 행복한 동행 성금을 활용해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위해 힘쓴 2023년도 취약계층 대학 입학 신입생에도 1인당 50만 원의 입학격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행복한 동행사업 성금을 활용해 ▲초․중․고 입학생 입학선물 지원 ▲대학 신입생 입학 격려금 지원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동절기 난방유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사업으로 ▲한부모가정 행복지원금 지원 ▲특별생계비 지원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 ▲심리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부자분들이 행복한 동행에 전해주신 나눔이 모여 이천시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시는 진심을 담은 나눔으로 이웃들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