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용산참사 유가족들, 참사 현장 찾아 오세훈 후보 규탄

등록 21.04.01 16:16l수정 21.04.01 16:16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오세훈 후보의 용산참사 본질 왜곡, 막말에 대한 유가족 긴급기자회견'이 1일 오후 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역앞 옛 남일당 건물자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2009년 1월 용산참사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관훈토론에서 "'임차인들의 과도한 폭력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왜곡"이라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참사 이후 처음으로 현장에 다시 왔다는 당시 농성 생존자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 권우성

  

용산철거민참사가 발생한 옛 남일당 건물 자리에 고층 빌딩이 세워졌다. ⓒ 권우성

 

'오세훈 후보의 용산참사 본질 왜곡, 막말에 대한 유가족 긴급기자회견'이 1일 오후 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역앞 옛 남일당 건물자리에서 열렸다. ⓒ 권우성

 

2009년 1월 발생한 용산철거민참사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역앞 참사현장 주변에 서울시가 기억과 성찰의 의미로 만든 '용산기억전시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식당, 보석가게 등을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던 주민들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권우성

  

2009년 1월 발생한 용산철거민참사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역앞 참사현장 주변에 서울시가 기억과 성찰의 의미로 만든 '용산기억전시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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