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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려오는 주말입니다

 

서울 마포구에 자리잡은 난지도 공원에는 하늘공원 난지공원 노을공원이 있다,

노을 공원은 골프장으로 문제가 되었던 곳을  공원으로 지정하여 개방하였고 ,

공원에는 넓은 잔디밭에 큰 조각상이 몇 가지가 있고 

공원으로 걸어가는 동안 자연의 소리 자연의 내음이 가득차 있어서

마치 잊고 지냈던 고향에 머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일상에 쫓기는 우리 생황에서 잠시라도 이탈하여서

자연속에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

 

노을 공원찾아가는 길은

 부천에서는 송내역에서 606번 버스 승차해서

 마포구청 하차 하여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상암월드컵경기장 방향 버스를 환승, 경기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월드컵 경기장역 전철 노선은 6호선이다

 

하늘공원 계단 입구쪽으로 도착하면 계단오르기가 벅차면

좌측으로 끝까지 걸어가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달리기코스 자전거 이용 비포장길이 나온다

그 길을 걷는 동안  자연의 소리와 더불어

고향의 그리움에 물드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

그 길이 끝나면  작은 도로가 나온다 그 도로위쪽으로 바라보면

큰 기둥이 보인다 그 곳으로 가면 노을 공원 입구를 만나게 된다

입구에서 직진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끝까지 오르면

하늘이 닿을 듯한 노을공원을 만나게 된다.

 

인상 깊은 것은 사람 조각상이다

조각상 주변을 천천히 돌면 조각상의

각도와 느낌과 분위기가 다르게 나타난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머무는 동안

자연인이 되어버렸던 지난 시간들이 

그리움의 조각이 되어 물 밀듯 밀려온다.

 

 

 

 

 

 

 

 

 


#김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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