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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이화여대 교수의 '군부 쿠데타' 발언 파문과 관련, 당시 간담회를 주최했던 한국해양전략연구소(소장 김홍열)가 2일 공식 사과했다.

김홍열 연구소장은 이날 자신 이름으로 연구소 홈페이지(www.kims.or.kr)에 올린 사과문에서 "지난달 30일 연구소가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김 교수의 발언 내용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어 "강의 내용은 강사 개인의 의견이며 당 연구소의 의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사 과 문

2004년 3월 30일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전우회관에서 주최한 조찬 간담회시 '한국사회의 갈등구조 진단과 국가안위에 관한 강연(이화여자대학교 김용서 교수)'에서 발언한 내용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강의 내용은 강사 개인의 의견이며 당 연구소의 의도와는 전혀 관련이 없사오니 양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4년 4월 2일
(재)한국해양전략연구소 소 장 김 홍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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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의 원인은 대중들이 경제를 너무 몰랐기 때문이다"(故 찰스 킨들버거 MIT경제학교수) 주로 경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항상 배우고, 듣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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