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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수배자들의 인터넷 방송 '새봄' 개국

03.02.26 10:28l

검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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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 정치수배자들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 '새봄'을 개국했다.

25일 한총련은 "노무현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통령 특별사면을 통해 정치수배해제가 이뤄지길 희망하는 전국 185명의 정치수배자와 이들의 가족의 마음을 모아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디오 방송 '새봄'은 한총련 소속 수배학생들의 모임인 '한총련 정치수배 해제를 위한 모임(대표 유영업)'이 직접 운영, 방송한다. 진행은 7년째 수배생활을 하고 있는 송용한(제5기 한총련 지역간부)씨가 맡을 계획.

'새봄'은 지난 20일 이후 그간 4차례의 시험방송을 거쳐 25일 정식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방송을 들으려면 인터넷 주소 saycast.sayclub.com으로 들어가 '또래/장르방송'에서 '누구나'를 선택한 후, '방송찾기'에 "새봄"을 써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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