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전교조 조합원으로서, 학교교육과 교육정책에 대해서 믾은 문제점을 느끼고 있으며, 학생들이 인간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제도와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현재의 제도적인 입시불평등정책에 대해서는 심각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4년 고교등급제 문제를 실증적 자료수집과 분석으로 사회적 의제를 시킨적이 있으며, 2005년에는 서울대 입시안이 신고교등급제와 본고사 부활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공론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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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 덧붙지자면, 교복은 표준체형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큰 문제 없지만, 비만이거나 왜소한 경우 등 신체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폭력입니다.
  2. 현직 고교 교사로서 교복에 관한 필자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댓글의 여러 의견들 중에서 유명 브랜드의 독점, 빈부격차에 따른 위화감 등등의 우려를 보면서 현재 학교의 의복 문화를 항상 살펴보는 입장에서 몇가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 저희 학교는 11년 전부터 두발 자유화와 교복착용의 개인의 선택을 허용해 왔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 1. 현재 학생들의 교복에 대한 생각 - 교복은 반드시 있어야한다.(약 95%)(학교 공동체 동질성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 교복착용은 학생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한다.(약 95%)(즉, 매일의 교복 착용은 불편하고, 무엇을 입을 지는 학교의 규정으로 정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미인 듯...) 2. 학생들의 학교 등교때의 교복 착용의 비율 1학년은 약 20%, 2학년은 15%, 3학년은 10%로 고학년이 될수록 낮아짐(아마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1학년때의 교복이 몸에 맞ㅇ지 않아서일 듯...) 3. 학생들의 사복 착용의 모습 - 유명 브랜드를 입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음. -가장 편한 옷을 입고 오는 것이 대세(체육복, 간편복,슬리퍼, 운동화 등) - 학교밖에서 입고 있는 것과 동일한 옷을 입는 것이 일반적 4. 위화감, 유명 브랜드에 대한 우려? - 복장으로 구분하지는 않는 것 같음.(댓글에서 누군가 씃듯이...) 5. 신체의 자유(=두발), 표현의 자유(=복장)의 보장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이다. - 사고 및 행동의 자유로움(창의력과 발산력과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얘기) - 관계의 다원성(교우관계에서 차별을 별로 두지 않는다는 얘기) - 우호적, 친화적인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 교사가 학생의 인권에 불필요하게 간섭하지 않으므로 * 제복(유니폼)의 의미 - 동일 목적을 지향하는 집단의 필요(군인 , 소방수, 경찰관 등) - 구분을 하는 것이 성격상 필요한 경우( 간호사, 요양사, 청소부, 방송스텝, 운동선수 유니폼 등) - 선민의식( 상위권 대학교 과잠바, 명품소비자 등)
  3. 글의 내용상, 배추밭이 끄떡 없는 건, 안개때문이 아닐까요?? 덧붙이자면, 송천의 계곡물은 똥물이란건 알고 있는지???... 도암댐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대관령의 목장에서 흘러내려오는 가축들의 분뇨와 고랭지 채소밭에 주는 비료덕분에 악취가 나고, 물이 탁합니다. 한강의 최상류에 댐을 만들어 영동지방의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지로 한다고 했지만, 워낙 오염이 심해 사용불능이고 방치상태로 있는 `도암`댐의 해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혹시, 이곳을 여행하는 분이 있다면 도암댐에서 방류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보시면 제 말이 사실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