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댓글 도입(2013.07.29) 이후 오마이뉴스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남긴 소셜 댓글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소셜 계정을 이용해 남긴 댓글은 라이브리 사이트의 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우리 교안이는 그냥 진천군 이장이 딱이야....
- 며칠 전에 이 영화를 보고 한참이나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절묘하게 편집된 이 영화 속의 음악들을 굳이 찾아서 얼마 전 구입한 새 오디오시스템에서 즐기고 있다.
근데 하필이면 내가 또 요즘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레시피를 찾고 있는 중 이 기사를 보게 된다. 50이 넘어 외국에서 혼자 살다보니 외국 음식이 입에 안맞아 직접 요리를 좀 해 보려고 하는데 이 요리가 그림보다 은근히 준비해야 할 재료도 시간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 좀 안타깝다. -_- 마누라님이 오실 때까지 몇가지 좀 배워서 그동안의 신세를 갚으려고 하는데 잘되련가는 모르겠지만 이 메뉴를 나의 첫 요리로 삼으려고 한다. 근데 저 놈의 고수는 정말 먹기 힘들다. 빼고 먹으면 오리지널 맛이 안나려나...
- 우리 관공서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제대로 된 정보를 빠른 시간내에 올리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예를 들어서 공무원 중에 의사가 있어서 조금 엄격하게 적용시킬려고 해도 요즘같은 욕처먹는 시기에는 상급관료들이 예민해져서 정치적(?) 입장을 고려해서 판단할려고 대가리 싸매고 있느라 빠른 결정도 안내려줄거니까요 ...
- 기사를 읽자마자 대학3학년생인 아들이 생각났다. 이 녀석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아니 알고나 있을까? 지식보다도 더 중요한 걸 알아야 한다고 매번 말해줬지만 오늘 갑자기 또 걱정이 앞선다. 근데 이 대학생들 보니깐 너무 기분이 좋다. 아마 우리 아들도 이런 마음은 가지고 살겠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