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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중 하키부, 창단 5년 만에 전국 제패

전국 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월성중 하키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사진>

월성중 하키부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개최된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5월 창단한 월성중 하키부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 육성시키고 학생 진로까지 연계시켜 학생 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취미와 방과후 활동으로 하키를 접한 학생들임에도 월성중 하키부는 짧은 기간 괄목한 성과를 거둬왔다. 2022년 소년체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2023년 소년체전과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강호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도 전국 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해 왔지만 우승 문턱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월성중이 이번 대회 결승에서 만난 성일중은 그동안 내리 3연패를 당하던 전국 강호였다. 월성중은 열세인 상대 전적에도 투혼을 선보이며 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해 기쁨은 배가 됐다.

권종훈 교장은 "월성중 하키부는 비인기 종목, 부족한 예산에도 학생들의 땀과 노력으로 우승을 이뤄내 자랑스럽다"면서 "내년 주축 선수인 중3 학생들이 대거 졸업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뛰어난 감독과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이 있기에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신문 (이필혁)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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