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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독립기념관 조선일보 윤전기 철거 환영”

03.03.18 19:48l

검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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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충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상임대표 김용우)은 지난 17일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조선일보 윤전기를 철거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고 현명한 결정”이라는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논평에서 “독립기념관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일제로부터 나라를 빼앗겼던 시절 반민족적 행태를 저질러온 조선일보의 진면목을 만천하에 알린 것으로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제 해방 이후 친일파가 득세해온 뒤틀리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반민족, 반통일, 반민주, 반민중적 작태를 서슴지 않았던 조선일보에 대해 줄기차게 반대운동을 벌여왔던 언론개혁을 열망한 시민언론운동 진영의 승리이자 정의가 반드시 이긴다고 믿고 싸워온 양심적인 우리 사회 시민들의 승리이다. ”라고 평가하며 반민족 친일의 상징이었던 조선일보의 윤전기가 지난 16년 동안이나 전시된 것은 “우리민족의 치욕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들은 앞으로도 조선일보의 반민족 행적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가면서 조선일보 반대운동을 더욱 힘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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