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미치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년간 순직 해병의 유가족은 진실규명을 애타게 기다리며 가슴 속에 피멍이 들었다”며 “21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나라를 지키던 군인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순직해병 특검법이 발의되었고, 이제는 국민의 뜻에 따라,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국회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4.07.03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