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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뉴스] 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 됐습니다

사회적 참사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아침에 출근해 집으로 퇴근하지 못하는 노동자의 이야기가 바로 옆 동료 가족의 일이 될지 누가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6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로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중 한 분은 저희 <충북인뉴스>에서 일하는 기자의 배우자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막내를 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기획 : 이한기 기자, 편집 : 최주혜 PD, 기사 : 김남균 <충북인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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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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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혜 | 2024.06.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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