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출근하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현주소를, 민주당이 이번 공천과 선거를 통해서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이 뭔지를 보여준다“라며 ”나머지는 다 찍어내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게 희희덕 거리고 같이 아첨할 수 있는 사람 말고는“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순도 100%의 이재명 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국신당’에서 조국이라는 이름을 넣겠다고 고집한다는 이야기를 제가 봤다. 민주당도 이제 이름 바꿔야 한다“라며 ”저게 무슨 민주당인가? 그냥 이재명 대표 이름 넣어서 ‘재명당’ 이렇게 바꿔야 한다“라고도 직격했다.
ⓒ유성호 | 2024.02.29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