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정부는 피해자를 최소화하는데에만 관심이 있고 주거기본권의 관점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사회보장 대책은 혈세투입이라면서 완전히 외면하고 있다"며 "정부는 정책실패의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 구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성호 | 2023.05.08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