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윤석열 당선인측 에너지정책 전문가 망언 규탄"

경남환경운동연합,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3월 24일 경남 하동군청 앞에서 “석탄발전 소재지역에 핵발전소 건설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측 에너지정책 전문가 망언 규탄한다”고 했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 분야 오른팔인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석탄발전 소재지에 SMR건설’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국민의 힘과 윤석열 당선인 또한 주 교수의 발언 방향대로 탄소중립을 이행할 계획인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핵발전 방사능 공포로 둘러싸인 대한민국 반대한다. 원전강국 공약 폐기하라”, “RE100 모르면 대한민국 경제 폭망한다. 윤석열 당선인은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라”, “하동과 삼천포 및 석탄화력발전소 소재지역은 도시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존재하는 지역이 아니다”, “주한규는 석탄발전 소재지에 SMR건설 망언을 대국민 사과하라”고 했다. (촬영 -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윤성효 | 2022.03.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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