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성주롯데C.C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가 '사드 배치 반대'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11일간 도보행진을 벌여온 김천투쟁위 나영민 위원장과 박우도 위원장이 서울에 도착한 시점에 맞춰 열렸으며, 행사 종료 후 청와대에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나영민 위원장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사드배치 지역이 첩첩산중이라 주민 피해가 없다는 일각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밤이면 건물의 불빛을 그대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거주 지역과 근접해 있다"며 "국방부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에는 나영민 위원장과의 인터뷰 전체 내용이 담겨있다.
(진행 : 박정호 기자, 촬영 : 정현덕, 홍성민 기자, 편집 :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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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5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