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의 사드 배치 제3후보지 검토를 비판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향해 "어느 날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도 "일이 터지면 그때마다 대응한다"고 국방부를 질타했다.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은 "어느 지역에서나 지금처럼 계속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면 계속 옮겨 다닐 거냐"며 꼬집었다.
(영상취재 : 정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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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 2016.08.29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