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졌나-2]김영환 "민주당만의 정체성 필요하다"

김영환 의원 "민주당만의 정체성 필요하다"

오마이TV와 김영환 의원이 만났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나가야할 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민주당의 정체성을 가져야한다"며 "그래야 국민들이 마음 놓고 찍을 수 있다. 통합진보당과는 연대하되 통합해서는 안된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성장일변도의 새누리당과 차별화하고 통진당과도 차별화해야한다"며 "그래야 집권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팀장은 "민주당이 사민주의 정당이 되면 어떨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분단조건에서 선택하고 검증한 노선이 중도개혁이었다. 그걸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탄생했다"며 "민주당은 반발만 왼쪽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오마이TV | 2013.0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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