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대화

오원근 <검사 그만뒀습니다> 저자와의 대화 2부

2009년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가 열린 덕수궁 일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모여든 30만여 명의 인파 가운데 '국민참여재판 1호 검사' 오원근 씨도 있었다.

참배를 마치고 들어가는 길, '더이상 비겁하게 살지 말자'는 결심이 선 그는 가족들에게 10여년 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야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동안에 검사 생활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하는 오 변호사.

검사 생활과 그 이후의 삶을 담은 신간 '검사 그만뒀습니다'을 낸 그는 지난 15일 <오마이뉴스> '저자와의 대화'를 찾아 전관예우까지 포기하면서 검찰복을 벗어던진 사연을 밝혔다.

이 동영상은 오원근 변호사의 <검사 그만뒀습니다> 저자와의 대화 2부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11.12.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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