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콘서트에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가 특별출연했다.

이날 두 전직 총리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 뭉쳐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특히 한명숙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는 '흩어지면 안 된다, 뭉치자, 차이가 있어도 함께 가자,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전 총리는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의 막중한 책임이 있는데 뭉치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 이래도 야권이 안 합칠 건가"라며 "한나라당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은 추모콘서트 중 한명숙 전 총리의 특별출연 부분을 담고있다.

ⓒ오마이TV | 2011.05.21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