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칼 맞으면서 정권창출했는데, 정운찬 적반하장"

'친박'의원인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세종시 수정 추진 논란이 정운찬 총리의 발언으로 불거졌다고 정 총리를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 등이) 표 때문에 세종시법을 통과시켰다"는 '친이'의원들의 주장도 비판하며,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와 관련한 의도적인 발언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 의원은 정 총리가 국민들의 갈등과 불신을 조장했다고 거듭 비판했다.

ⓒ박정호 | 2009.11.09 18:53

댓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