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고 노무현 전대통령 국민장' 노제 사회 어록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대통령 국민장 노제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제동씨는 "오늘은 그분을 보내드리는 날이 아니라, 우리 가슴 속에 다시 받아들이는 날"이라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셨고, 함께 하고자 했던 꿈을 대변하셨던 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제동씨도 사회 내내 울먹였다. 그는 "슬퍼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오늘은 좀 슬퍼해야겠다.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좀 미안해하겠다, 지키지 못했다"며 슬픔을 나타냈다. 또 "우리들 가슴 속에, 마음 속에 큰 비석을 세워 영원히 기리겠다"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 동영상은 김제동씨의 발언만을 모았다.

취재 - 한국멀티미디어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오마이TV | 2009.05.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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