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길의 <4주간의 운동치료> 동영상 ④

현대의 의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대안, 운동치료
- 병원에서도 외면받는 예비환자를 위하여

<4주간의 운동치료 1 - 허리통증>을 펴낸 저자 한동길(36) 운동치료 전문가가 독자들과 만났다. 개인별 맞춤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법을 알려주는 ‘맞춤운동 전도사’로 유명한 한동길씨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독자와의 대화 시간에 참석해 2시간여에 걸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전해줬다.

대한민국에 몸짱 열풍을 일으킨 책 <남자 몸 만들기 4주 혁명>과 <여자 몸 만들기 4주 혁명>으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그동안의 몸짱열풍 이면에서 갖가지 통증으로 고생하며, 병원과 한의원, 대체의학을 전전하는 독자들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몸의 통증을 바로 알고,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통해 평생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생중계를 통해 오마이TV에서 직접 시연했다. 참석한 독자들의 개인별 허리통증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별처방, 그리고 비슷한 증상을 TV를 보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자신을 고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그리고 몸을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공부’가 아픈 사람들에게 바로바로 쓰여 건강해지고, 건강해진 사람들이 더욱더 아름답고 활기찬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운동치료’가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확신을 갖게 된 지은이는 운동이란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고 몸을 만든다는 개념을 뛰어넘어 ‘치료의 기틀’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변하게 되었고, 『4주간의 운동치료』시리즈를 집필하게 되었고, 그 첫 번째 책으로 <4주간의 운동치료 1 - 허리통증>이 나왔다.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4주간의 운동치료 2 - 목, 어깨통증>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2시간 동안 참석한 모든 이들이 따라해 보고 공감한 운동의 원리에 대해 마지막 독자는 정말로 4주면 해결이 되느냐는 질문에, 그동안 한동길 저자가 낸 책의 맞춤운동을 정말 4주 만에 낫는 독자들도 많이 보았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문제는 통증해소가 끝이 아니라, 그것을 지속시킬 수 있는 근력을 키워 몸의 노화로 인한 체력감소와 질병침투에 죽을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글 - 아우름

ⓒ이종호 | 2009.05.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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