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광우병집회 꼴통들 앞에 서 있던 자들

자유북한운동연합, 납북자가족모임, 라이트코리아,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3일 오전 임진각 자유의다리에서 90만장의 대북전단을 거대한 수소풍선에 매달아 보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일 진보연대의 전단살포 저지에 대해 "진보는 광우병집회 꼴통들 앞에서 쇠파이프 들고 설치던 자들이며 김정일의 장학생"이라고 비난했다.

전날 전단 살포를 저지하던 한국진보연대 회원들과 충돌한 까닭에 이날은 우익단체 인사 50여 명도 함께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한국진보연대가 "친북좌빨 데모꾼들"이라며 "김정일의 장학생"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전단 살포가 끝난 후 김대중 도서관 앞으로 장소를 옮겨 대북삐라 살포를 문제삼은 김대중 전 대통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2008.12.03 16:4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