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음악회

매월 둘째 주 일요일, 황톳길이 있는 대전 계족산엘 가면 사람들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주렁주렁 걸리는 숲속 음악회가 열린다.

ⓒ임윤수 | 2008.08.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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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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