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나는 우승 야망을 품은 페이스메이커'

유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친노 후보로 여기 있는 것이 아니라, 제 발로 서고 제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결국 이해찬 전 총리 지지선언을 하면서 접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 좋아하지 않는 사람중에도 페이스메이커로 저를 데리고 가자는 분들이 있다는데, 페이스메이커가 1위로 골인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 목표는 제가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면서 "우승 야망을 품은 페이스메이커' 이 정도로 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호 | 2007.08.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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