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티캣과 함께 '펑크와 함께'

9시 40분, 드디어 공연이 시작됐다. '린다 린다'부터 '올 더 타임'까지 11곡을 불렀다. 연주소리에 묻혀 노랫말은 알아듣기 어려웠다. 하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는 듯했다. 그저 리듬에 맞춰 춤 출 뿐이었다. 아니 그것은 춤이라기보다 원초적인 몸부림에 가까웠다.

ⓒ김호중 | 2006.12.21 17: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