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내몰린 여중생 가장의 죽음

중학교 3학년 정모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지난 22일 저녁 8시경입니다. 이 날 학교에서 돌아 온 정양은 동생에게 뇌종양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말을 잘 들으라고 부탁한 뒤 자신의 방 옷걸이 못에 목을 매달았습니다.

ⓒ김도균 | 2004.04.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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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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