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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길(77) 가네다홀딩스 회장. 재일교포 2세인 김 회장은 지난해 3월 위자료 배상 책임이 있는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변제하기로 한 한국 정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석열 정부가 소위 '제3자 변제' 방침을 밝힌 직후였다. 사진은 2023년 4월 서울대 총동창신문과 인터뷰하는 김 회장.

ⓒ서울대총동창신문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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