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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거리 곳곳의 풍경

1980년대 말, 몰락하는 동유럽 사회주의 속에서 세르비아도 혼동의 시기를 보냈다. (세 번째 사진)거리 곳곳은 포격으로 피해받은 건물이 보인다. (첫 번째, 네 번째 사진)거리에 걸린 일부 플래카드를 통해 서구 국가 간 관계 유지에서의 갈등이 드러난다. (두 번째 사진) 잿빛의 건물은 무언가 우중충한 거리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거리를 걷다 보면 낡은 건물 속에서 느리고 오래된 미학이 보인다.

ⓒ신예진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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