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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redoox)

일년 뒤에 오겠다는 엄마는 10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아이는 매년 그 날이 되면 습관처럼 보육원 정문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만난 시설 출신 여성이 들려 준 친구이야기다. 감히 우리는 그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 (AI가 만든 이미지)

ⓒ김지영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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