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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노동자 고 장덕준씨가 숨지기 직전 근무했던 2020년 10월 11일 CCTV 영상. 장씨가 가슴을 움켜쥔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의 서울동부지법 제출 영상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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