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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수 (motif1)

처음에는 점심 먹으러 나온 숙녀가, 다음은 업무차 나온 부부가, 다음은 직장인 청년이... 이렇게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하나둘씩 골라갔다.

ⓒ이안수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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