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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림이 사진 속 어머니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로 세상을 떠난 외삼촌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찍은 사진. 광주에서 비디오 대여점을 운영하던 외삼촌은 5·18 당시 군인들에게 폭력을 당해 건강이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하림은 지난 14일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 상설무대 공연 전 자신이 5·18 유족이란 사실을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밝혔다.

ⓒ하림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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