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이들'의 오른쪽 위로 섬처럼 볼록 솟은 곳에 작도정사(鵲島精舍)가 있다. 작도정사는 조선 중기에 곤양 군수를 역임했던 관포 어득강(灌圃 魚得江 1470~1550) 선생이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 선생을 초청해 시를 읇고 노닐었던 곳임을 기념해 1925년 무렵 지역 유림들이 지은 건물이다. 그때는 이곳을 까치섬이라 불렀다.
ⓒ뉴스사천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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