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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한 전봇대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통신선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무게중심을 잃고 고소차 바스켓 밖으로 떨어졌다. A씨는 다른 전봇대와 연결된 통신선에 안전고리를 체결해 바닥으로 추락하진 않았지만, 소방당국에 구조될 때까지 1시간가량 8m 상공에 매달려있어야 했다.

ⓒ단양소방서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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