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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식 (trainholic)

5시가 넘어가면 소백산 뒤로 아스라하게 해가 넘어간다. 넘어가며 부석사의 모든 건물들을 차례로 발갛게 물들인다.

ⓒ박장식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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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야기를 찾으면 하나의 심장이 뛰고, 스포츠의 감동적인 모습에 또 하나의 심장이 뛰는 사람. 철도부터 도로, 컬링, 럭비, 그리고 수많은 종목들... 과분한 것을 알면서도 현장의 즐거움을 알기에 양쪽 손에 모두 쥐고 싶어하는, 여전히 '라디오 스타'를 꿈꾸는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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