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건물에서 애국가를 부르던 인원 중 맨 오른쪽 베이지 점퍼에 총을 든 인물이 김승현씨다. 곽희성씨는 뒷편에서 허공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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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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