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렇게 같이 하는 게 되게 좋았어"라는 이소라와 달리 '초라함'과 '불쌍함'을 떠올린 노홍철을 주인공이라 부르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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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길을 가라. 사람들이 떠들도록 내버려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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