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반사돼 동판 사이로 희생자들의 명단이 선명하게 비친다. 종이배 조형물도 동판에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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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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