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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참꼬막

벌교참꼬막

데침을 해 회로 먹는 벌교참꼬막을 10여 년 전 이곳 고운님에서 처음으로 맛을 봤다. 낯선 음식에 대한 경계심을 누구나 얼마쯤은 지니고 있다. 그러나 경계심을 풀고 먹기 시작하면 이내 계절이 바뀌면 그 맛을 찾게 된다.

ⓒ정덕수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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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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