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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미

연습할 곳이 없어 들판의 팔각정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시댁이나 친정에서 도움도 격려도 없었다. 시댁에서는 장구치고 노래한다고 기생며느리라고 부끄럽게 여겼다. 설상가상, 빚도 많은데 민요 배우는데 월 10만원, 서울로 다니면서는 월30만원이 나갔다. 차비, 식비 등 가외로 들어가는 경비에다 경연대회 출전하면 나가는 지출 등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그래도 소리가 너무 좋아 여러 난관을 힘겹게 극복하며 국악인의 길을 걸어왔다.

ⓒ조우성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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