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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미

국악을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요

어떤 할머니는 행사장마다 찾아 와 안종미단장의 손에 천원짜리 지폐를 꼭 쥐어 주었다. 그녀는 그것을 큰절을 하면서 기쁘게 받는다. 천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그 할머니의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그렇게 호응해주고, 즐거워 해주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그 할머니 한 분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조우성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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