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한네 고향 마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 들꽃은 제 자리에 있어야 아름답다. 다른 종교를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키려는 것은 비바람에 노출되어 있는 들꽃이 안쓰럽다하여 자신의 방식대로 화단에 옮겨 심어놓고 물과 거름을 주겠다는 짓이나 다름없다.

ⓒ송성영2016.10.0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