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로 단단해진 할머니의 몸속엔, 타인과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나이테가 곱게 그려져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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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부부의 히말라야 여행,' '불량한 부부의 불량한 여행 - 인도편'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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