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사용하던 416기억교실의 임시이전 이송식인 '다짐의 행진'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희생학생의 유품 상자를 옮기는 동안 이재정 교육감과 이석태 세월호 특조위원장, 시민들이 묵상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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