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의 모서리부위로 약간은 불안하게, 하지만 나름의 질서를 가지고 진열된 채소류. 고추와 가지와 브로콜리가 숨을 쉬고 잇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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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위주로 어줍지 않은 솜씨지만 몇자 적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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