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에 들렀다면 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등대에 올라보기를 권한다. 주문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8년 3월 20일, 강원도에서는 첫 번째로 세워졌다. 우리나라 등대건축 초기에 해당하는 벽돌식 구조로 돼 있으며 6·25때 총탄 흔적도 남아 있다. 등대 출입구 위에는 일제의 상징인 벚꽃이 조각돼 있다.
ⓒ이문예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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