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 히말라야는 아무런 기척도 없이 미명을 비추고 있다. 새벽 6시다. 아직 다 뜨지 않은 해가, 어딘가에 숨은 맑은 빛은 채 감추지 못하고 히말라야의 하얀 얼굴에 붉게 물들어 있다.
ⓒDustin Burnett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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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부부의 히말라야 여행,' '불량한 부부의 불량한 여행 - 인도편'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