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배우 대기실이 따로 있다. 하지만 <빨래>는 배우들이 같은 대기실을 사용한다. 같은 공간에서 정을 나눈다는 게 배우들 사이의 소통이나 연기 호흡에 있어서 중요하다. <빨래>를 하면서 일본인 치고는 스킨십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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